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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글로벌 철강 경기 악화에 일부 생산설비 가동 중단

노동규 기자

입력 : 2020.06.08 15:38|수정 : 2020.06.08 15:38


포스코가 글로벌 경기 악화에 따른 철강 수요 감소로 오는 16일부터 일부 생산설비 가동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포스코는 최근 개수를 마친 광양3고로의 재가동 시점을 조정하는 한편, 오는 16일부턴 제선에서 제강, 도금 등 일부 생산 과정의 설비를 멈추는 등 탄력조업을 결정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포스코 관계자는 탄력조업을 하더라도 해당 사업장 직원들을 교육이나 정비 활동에 투입하고 일부 유급휴업을 시행해 인위적인 인력 구조조정은 하지 않을 거라고 전했습니다.

(사진=포스코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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