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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통금' 미 뉴욕서 경찰관 공격…3명 부상

노동규 기자

입력 : 2020.06.05 00:52|수정 : 2020.06.05 01:39


백인 경찰의 무리한 진압으로 흑인이 숨진 데 항의하는 시위가 미 전역에 확산한 가운데, 현지시각으로 그제 밤 뉴욕에서 경찰관 3명이 공격당한 일이 벌어졌다고 뉴욕타임스가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한 남성이 야간 통행금지시간에 약탈 방지를 위해 근무 중인 경찰들에게 다가가 흉기로 한 명을 공격한 데 이어, 경찰에게 뺏은 걸로 보이는 총기로 두 명에게 총상을 입혔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이번 사건이 시위 사태와 관련이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며, 범인도 여러 발 총상을 입어 상태가 위중하다고 전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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