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유텁기업에 보조금…전북도 "균형 발전 역행"

정부가 수도권에 투자하는 유턴기업에도 보조금을 지원하기로 해 전북 등 비수도권 지역의 기업 유치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그동안 비수도권에만 지원하던 유턴기업 투자보조금을 첨단산업에 한정하는 조건으로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 투자하는 유턴기업에 최대 150억 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북도는 국가 균형 발전에 역행하는 수도권 규제 완화 정책이라며 지역 정치권과 협력해 시행령 개정을 막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