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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열의 올드스쿨' 마지막 방송…15년의 세월 추억

입력 : 2020.06.02 14:37|수정 : 2020.06.02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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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년간 청취자들과 함께해온 SBS 러브 FM 김창열의'올드스쿨'이 막을 내렸습니다.

김창열 씨는 마지막 방송에서 2006년 라디오 DJ 제의를 받았을 때를 떠올리며 긴장해서 머릿속이 하얗게 됐던 첫 방송 날부터 지난 15년의 세월을 추억했는데요,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는 게 당연한 건데 마지막 방송을 하게 됐다며 아쉬워했습니다.

김창열 씨는 가장 기억에 남는 방송으로 듀크의 고 김지훈 씨가 출연한 방송을 꼽으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또 방송 말미에는 마지막 모습이 멋지고 아름다워야 한다는 말에 오늘까지 버틸 수 있었다며, 청취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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