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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폭동 막기 위해 모든 연방 자산과 군대 동원할 것"

김지성 기자

입력 : 2020.06.02 08:28|수정 : 2020.06.02 08:28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 전역으로 확산한 흑인 사망 항의 시위의 진압을 위해 군대를 동원할 수 있다며 강경 대응 입장을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성난 폭도가 평화적 시위자를 집어삼키게 허용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많은 주가 자신의 지역을 보호하는 데 실패했다면서 모든 가용한 연방자산과 군대를 폭동과 약탈을 멈추는 데 동원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주지사들에게 압도적인 안보로 거리를 지배할 때라며 도시들이 거부한다면 군대를 배치해서 문제를 신속히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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