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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온라인 유통기업 물류센터 일제 점검"

김아영 기자

입력 : 2020.05.29 10:15|수정 : 2020.05.29 10:15


정세균 국무총리는 쿠팡 물류센터발 코로나19의 수도권 확산 사태와 관련해 "온라인 유통기업 물류센터에 대한 조치 계획을 논의하고 일제 점검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코로나19 대응 회의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가 중대한 도전에 직면했다. 설마 하는 방심이 수도권 시민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물류센터뿐 아니라 폐쇄된 공간 내 다수가 밀집해 근무하는 작업장이 곳곳에 존재한다"며 "방역당국과 지자체는 이런 시설을 하나하나 찾아내 방역상황을 점검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정 총리는 생활방역 전환 이후 중대본 회의를 주 2회 주재 중이지만 수도권 집단감염 사태로 당분간 주 3회 회의를 챙기기로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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