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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괴질에 관심이 높습니다. 어린이 괴질로 불리는 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 의심 사례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2건 신고됐습니다.
1건은 10세 미만의 어린이, 1건은 10대로 모두 서울 지역 병원에서 신고됐습니다.
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은 만 19세 이하 소아·청소년에서 38도 이상의 발열이 24시간 이상 지속되고 두 개 이상 장기에 염증이 나타나는 중증 상태를 뜻합니다.
염증의 원인이 되는 다른 병원체가 확인되지 않고 최근 코로나19 노출력이 있으면 신고 대상입니다. 하지만 2건 모두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이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보건당국은 발병시기가 상당히 과거로 거슬러 올라간다면 음성이 나올 수 있다며 확진자와 접촉 여부 등을 확인해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소아 청소년 다기관 염증증후군은 지난달 유럽에서 처음 보고돼 현재 전 세계 13개국으로 퍼졌는데요, 코로나19와 관련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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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7일) 고2와 중3, 초등학교 1~2학년과 유치원생들의 등교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모두 240만 명에 달하는 많은 학생이 학교에 모이기 때문입니다.
보건 전문가들은 가정에서 준비해 학생에게 들려 보낼 물품으로 4가지 정도를 꼽습니다.
유치원생이나 초등 저학년은 침과 땀 등이 섞여 하나로 부족할 수 있어 여분의 마스크를 준비하고, 개인용 물티슈나 휴대할 수 있는 물도 필요합니다.
또 개인용 손소독제는 화장실에 학생이 몰려 손을 씻지 못하는 경우 요긴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그동안 등교 연기로 생활리듬이 깨져 있는 경우가 많은 만큼 충분한 수면을 취하도록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