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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고3 등교 개학에 "안전한 수업 가능할 것"

김아영 기자

입력 : 2020.05.19 11:27|수정 : 2020.05.19 11:27


정세균 국무총리는 고교 3학년의 등교 개학을 하루 앞둔 오늘(19일) "정부와 학교, 가정이 힘을 모으면 안전한 등교수업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 총리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내일부터 시작되는 고3 등교 수업에 대해 "안전에 대한 우려도 일부 있다"며 "하지만 현재 지역감염 상황은 방역망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정 총리는 "교육당국은 방역을 빈틈없이 시행하고, 의심 환자나 확진자 발생 시 발 빠르게 대처하라"며 "가정에서도 학생들이 마스크 상시 착용, 상호 접촉 최소화 등을 준수하도록 잘 지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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