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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 2명 병원 방문·산책…클럽 감염에 수도권 자가격리 증가

송인호 기자

입력 : 2020.05.16 12:14|수정 : 2020.05.16 13:38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와 관련해 어제 자가격리자 2명이 무단으로 이탈한 사례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1명은 경기 의정부에서 자가격리 도중 병원 진료를 위해 격리장소를 이탈했다가 병원 신고로 적발돼 어제부터 '안심밴드'를 착용했습니다.

다른 1명은 격리장소를 이탈해 서울 동작구에서 산책하다 격리장소를 방문한 공무원에 이탈 사실이 적발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안심밴드 착용 여부와 고발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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