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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고 말아달라"…박나래, 개인정보 유출한 직원 선처

입력 : 2020.05.15 14:30|수정 : 2020.05.1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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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박나래 씨가 자신의 개인 정보를 유출한 한 전자제품 매장 직원에 대해 선처를 구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습니다.

최근 한 전자제품 매장의 직원 A 씨는 지인들이 모인 채팅방에 박나래 씨의 집 주소와 전화번호 등의 개인 정보를 유출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제품을 설치하러 갈 때마다 남자가 바뀐다'라는 유언비어까지 퍼뜨렸는데, 채팅방 내용을 확인한 사람이 해당 업체의 고객센터에 A 씨를 신고했지만 업체가 조용히 넘어가려고 하자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러한 사실을 올렸습니다.

내용이 알려지자 박나래 씨 측은 매장 관계자로부터 사과를 받았다면서 일이 커지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박나래 씨는 직원의 실수라고 생각한다며 업체 측에 해당 직원을 해고하지 말아 달라는 뜻을 직접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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