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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머리, 기형적으로 커졌다"…中 가짜 분유 파동

김범주 기자

입력 : 2020.05.14 07:55|수정 : 2020.05.14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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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가짜 분유를 먹은 아기들의 머리가 커지는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일간지 신경보는 중국 후난성 천저우시에서 아기들이 문제의 분유를 먹고 머리가 기형적으로 커지는 사건이 발생해 조사가 시작됐다고 전했습니다.

이 지역에서는 분유를 먹은 일부 아기들이 비타민 D가 부족하면 걸리는 구루병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 분유를 마신 아기들이 영양 부족에 빠지거나 일부는 두개골이 과하게 커지고, 머리를 손으로 치는 이상 증상까지 보인 걸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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