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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남동에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이태원 클럽 집단감염 대응

전연남 기자

입력 : 2020.05.13 11:57|수정 : 2020.05.13 11:57


서울시는 이태원 클럽 코로나19 집단감염에 대응하기 위해 용산구 한남동에 워크스루방식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으로 서울 25개 자치구 보건소 등에 설치된 선별진료소들의 수요가 평소의 6∼10배로 폭증했기 때문입니다.

용산구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는 한남동 주민센터 옆 공영주차장 (이태원로 224-19)에 설치됐습니다.

평일과 주말 모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용산구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통해 4월 24일부터 5월 6일까지 이태원 클럽, 주점 등을 방문한 시민들이 개인정보 보호 등 신변안전에 대한 걱정 없이 신속하게 검사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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