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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기지 배치된 B-1B 폭격기 한반도 근접 비행

안정식 북한전문기자

입력 : 2020.05.12 17:05|수정 : 2020.05.12 17:05


'죽음의 백조'로 불리는 B-1B 랜서 폭격기 2대가 한반도 인근 해역에 출동했습니다.

민간항공추적사이트인 '에어크래프트 스폿'에 따르면, B-1B 폭격기 2대가 동해 쪽 일본 근해와 대한해협을 거쳐 동중국해를 비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폭격기는 괌 앤더슨 공군기지에서 이륙했으며 정확한 비행 시점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오늘(12일) 비행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B-1B는 지난달 23일과 30일, 이달 1일과 6일에도 아시아 지역을 비행했습니다.

미군은 최근 괌 앤더슨 기지에 B-1B 랜서 폭격기 4대와 2백여 명의 관련 장병을 배치했습니다.

(사진='에어크래프트 스폿' 사이트 캡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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