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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코로나19 발병 불똥…아이오와주지사, 완화된 격리하기로

김경희 기자

입력 : 2020.05.12 04:40|수정 : 2020.05.12 05:12


킴 레이놀즈 미국 아이오와 주지사가 백악관을 방문한 뒤 코로나 19 노출 우려에 따라 완화된 형태의 격리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CNN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레이놀즈 주지사는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면서도 코로나19 격리 지침에 따라 완화된 격리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레이놀즈 주지사는 지난 6일 백악관을 방문했는데 이후 코로나19 감염자로 밝혀진 케이티 밀러 부통령실 대변인이 그 자리에 있었습니다.

레이놀즈 주지사는 밀러 대변인과 직접적인 접촉은 없었다면서도 만약에 대비해 완화된 격리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레이놀즈 주지사는 앞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를 계속 유지하면서 마스크를 쓰고 참모들과의 접촉은 최소화할 예정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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