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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채흥 무실점 역투·구자욱+살라디노 4타점…삼성, 시즌 첫 승

김형열 기자

입력 : 2020.05.08 22:00|수정 : 2020.05.08 22:00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KIA 타이거즈를 제물로 개막 3연패 후 첫 승리를 낚았습니다.

삼성은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치른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홈경기에서 투타의 완벽한 조화를 앞세워 KIA를 5대 0으로 완파했습니다.

삼성 왼손 선발 투수 최채흥은 5이닝 동안 삼진 5개를 솎아내고 단 1안타만 내주는 눈부신 투구로 팀에 마수걸이 승리를 선사했고, 3번 타자 구자욱과 4번 타자 타일러 살라디노는 각각 2타점씩 올려 득점을 쌍끌이했습니다.

반면, KIA 선발 드루 가뇽은 5⅓이닝 동안 4실점(3자책점) 해 최채흥에게 판정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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