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찰청이 검찰업무 혁신을 위한 주요 과제를 발굴하고 논의하는 회의체인 '대검 혁신과제 추진회의'를 신설합니다.
해당 회의는 윤석열 검찰총장이 주재하고, 구본선 대검 차장검사와 각 부장(검사장급), 사무국장, 기획관, 과장 등이 참석합니다.
기존 검사장들과 과장급 검사들이 참여하는 공식 회의인 '확대간부회의'와 유사한 형태지만, 주요 과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됩니다.
첫 회의는 오는 14일 오후 5시 대검 청사 회의실에서 열립니다.
'디지털 성범죄 대응방안'과 '인권보호 강화를 위한 일선청 업무시스템 구축' 등 2가지 주제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대검은 이 같은 회의를 한 달에 한 번 정도 개최할 계획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