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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손흥민 선수가 해병대 훈련소에 입소했는데요.
최근 방탄모를 쓰고 사격 훈련을 하는 장면이 공개됐습니다.
국내 축구 팬들, 그리고 영국 언론들도 뜨거운 반응을 보냈는데요.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방탄모 쓴 손흥민'입니다.
손흥민 선수는 지난달 20일 해병 제9여단 훈련소에 입소해서 기초군사훈련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최근 3주 차 사격훈련을 마치고 부대로 복귀하는 손흥민 선수의 모습이 공개됐는데요.
영국 언론들의 반응이 뜨거웠습니다.
영국 언론들은 '손흥민이 군복을 입고 소총을 멨다'며 소식을 전했는데요.
국내 팬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됐습니다.
특히 손흥민 선수의 군복에 새겨진 훈련병 번호 139와 방탄모의 숫자인 136이 다른 이유를 궁금해했는데요.
일각에서는 혹시 신분을 숨기기 위한 게 아니냐는 말도 나왔지만 해병대 측은 "단순 실수"라고 밝혔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3주 동안의 기초군사훈련을 끝내고 내일(8일) 오전 퇴소를 앞두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얼굴이 1cm밖에 안 보이는데도 왜 멋있는 거지?ㅎㅎ" "늠름한 모습 자랑스러워요~ 모든 훈련병분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