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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5일) 막을 올린 2020년 프로야구에 관심이 높았습니다. 코로나19로 개막이 한 달 이상 연기됐던 프로야구가 어린이날인 어제 사상 첫 무관중으로 개막했습니다.
미국과 일본 프로야구 개막이 기약 없이 연기되면서 국내 야구팬은 물론이고 전 세계 야구 팬들의 관심이 한국 프로야구에 집중됐습니다.
미국 야후스포츠 설문조사에서 미국 야구 팬의 85%가 한국 프로야구를 TV로 보겠다는 의향을 밝혔고요. 한국 프로야구에서 활약한 메이저리거들도 한국 야구 소개에 나섰습니다.
무관중 경기였지만 잠실에서는 틈틈이 전광판에 팬들의 응원 영상을 상영하며 분위기를 띄웠고 인천에서는 외야석에 팬들의 사진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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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금값도 순위에 올랐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금 현물 1g 가격이 6만 7천 원대로 3.75g, 한 돈에 25만 원 넘게 거래되고 있습니다.
불과 1년 전까지 18만 원 수준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말 그대로 금값이 된 겁니다. 지난달 27일에는 1g 6만 8,860원에 마감하며 2014년 3월 금 시장 개설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코로나19로 경제가 불안해지자 안전자산인 금 투자로의 쏠림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겁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로 경제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한 중앙은행들의 돈 풀기가 상당 기간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만큼 금값 상승세도 당분간 이어질 거라고 전망했습니다.
미국의 투자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지난달 말, 18개월 내 금값 전망을 온스당 2천 달러에서 3천 달러로 상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