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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토트넘 구단 역사상 최고의 외국인 선수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영국의 축구전문 인터넷 매체 90min은 프리미어리그가 지난 1992년 출범한 이래 각 팀을 거쳐간 최고 외국인 선수를 뽑으면서 토트넘의 대표선수로 손흥민의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을 거친 외국인 선수 중 손흥민이 단연 최고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5년 동안 뛰면서 많은 성과를 냈고, 타고난 재능과 스피드, 골감각으로 리그 최고의 공격수이자 아시아 역사상 최고의 축구선수가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명문 아스날의 최고 외국인 선수로는 은퇴한 프랑스 출신 티에리 앙리가 뽑혔습니다.
앙리는 아스날에서 375경기를 뛰며 228골을 넣어 클럽 최다골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최고 외국인 선수는 포르투갈 출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선정됐고, 우루과이의 수아레스도 리버풀의 역대 최고 외국인 선수로 뽑히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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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아르망 뒤플랑티스, 프랑스의 르노 라빌레니, 미국의 샘 켄드릭스, 현역 남자 장대높이뛰기 최고 선수 3명이 자신의 집 마당과 훈련장에서 장대높이뛰기 대결을 펼쳤습니다.
이는 코로나19로 전 세계육상 대회가 모두 멈춘 상황에서 국제육상연맹이 마련한 특별 이벤트인데 이들은 30분 동안 5m 바를 누가 많이 넘느냐로 승부를 가렸습니다.
공식 대회도 아니고, 상금도 없었지만 3명은 치열한 대결을 펼쳤고, 30분 동안 무려 36차례 5m 바를 넘는 데 성공한 뒤플랑티스와 라빌레니가 공동 1위에 올랐고 26번 바를 넘은 켄드릭스를 3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들의 대결을 유튜브와 SNS로 중계됐고 수천 명의 팬들이 생중계로 색다른 장대높이 이벤트를 즐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