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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장병 휴가 8일부터 정상화…외박·면회는 단계적으로

김학휘 기자

입력 : 2020.05.04 08:16|수정 : 2020.05.04 08:16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월 22일부터 통제됐던 장병의 휴가가 오는 8일부터 정상 시행됩니다.

국방부는 정부의 '생활 속 거리 두기' 전환에 발맞춰 장병 휴가를 8일부터 정상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외박과 면회는 군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여부, 사회 감염 추이 등을 고려해 추후 단계적으로 시행할 예정입니다.

그동안 제한됐던 간부들의 출타도 정상적으로 시행됩니다.

앞서 국방부는 지난달 24일 장병의 외출을 우선 시행한 바 있습니다.

국방부는 외출 시행 뒤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고, 국내 지역사회 감염이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 등을 고려해 중단됐던 휴가를 재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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