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환자 치료에 힘쓰는 의료인을 응원하기 위한 '덕분에 챌린지'에 국민 7천 명이 참여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16일 시작한 '덕분에 챌린지'에 6천914명 이상의 국민이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덕분에 챌린지는 인스타그램 등 SNS에 '존경'과 '자부심'을 뜻하는 수어 동작 사진이나 영상을 올리고 '#덕분에캠페인', '#덕분에챌린지', '#의료진덕분에' 등 3개의 해시태그를 붙이는 국민 참여 캠페인입니다.
게시물을 올린 사람은 릴레이를 이어나갈 참여자 3명을 추가로 지정합니다.
현재 문재인 대통령과 정세균 국무총리를 비롯해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등 주요 기관장 및 기관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중대본은 '덕분에 챌린지' 참여를 고취하고자 이날부터 캠페인을 상징하는 이미지와 디자인 사용 규정을 보건복지부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 모두에 공개합니다.
국민 누구나 덕분에 챌린지를 상징하는 배지를 제작하는 등 관련 이미지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29일 0시까지 총 3천 729명의 의료인력이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파견돼 환자의 진단과 치료 등에 힘써왔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