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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푸르나 남은 실종 교사 수색에 총력…시신 3구는 안치

김영아 기자

입력 : 2020.04.29 13:45|수정 : 2020.04.29 13:45


네팔 안나푸르나 눈사태 사고 현장에서 마지막 남은 한국인 실종 교사 1명에 대한 수색 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사고 현장 인근 마을 주민과 군인, 경찰 등 10여 명은 어제(28일)에 이어 오늘도 사고 현장 주변 수색에 나섰습니다.

지난 1월 사고 후 한동안 수색 성과가 없던 현장에서는 지난 며칠 동안 잇따라 여러 시신이 수습됐습니다.
한국인 실종 교사 시신 3구가 안치된 네팔 카트만두 티칭 병원이에 따라 수색대는 한국 여교사와 네팔인 가이드 등 남은 실종자 2명에 대한 수색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충남교육청 교사 4명은 지난 1월 17일 해발 3천230미터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데우랄리 산장에서 하산하던 도중 네팔인 가이드 3명과 함께 눈사태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사진=사람과 산 네팔 주재 기자 이용호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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