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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영동을 중심으로 불고 있는 강한 바람은 앞으로 아침까지 조금 더 이어지겠습니다.
최대 순간 풍속이 시속 90km를 넘는 돌풍이 불 수도 있겠는데, 다행히 아침부터는 조금씩 잦아든다고 하니 조금만 더 화재 예방에 힘써주시기 바랍니다.
봄바람이 물러나고 난 뒤에는 날씨가 조금 더 따뜻해지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이 21도로 어제보다 1도가량 높겠는데, 특히 남부 지방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대구와 경주 26도로 초여름만큼이나 한낮에는 덥겠습니다.
오늘(29일)도 하늘 대체로 맑겠습니다만 아침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고, 수도권은 오전 한때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
아침 기온 서울이 10도로 어제보다 쌀쌀함이 덜하겠습니다. 한낮 기온도 대체로 20도를 웃돌면서 어제보다 따뜻하겠습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은 가운데 따뜻한 날씨가 쭉 이어지겠습니다. 대기는 점점 더 건조해지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