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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산 너머', 박스오피스 1위…유료 시사로 거둔 성적

입력 : 2020.04.28 10:17|수정 : 2020.04.28 10:17


고(故) 김수환 추기경의 어린 시절을 그린 영화 '저 산 너머'가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저 산 너머'는 2,826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4,935명.

오는 30일 개봉하는 '저 산 너머'는 유료 시사회 관객 수 만으로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종전 1위작이 개봉한 지 두 달이 넘은 '1917'인데다가 2위작은 재개봉작 '라라랜드'였기에 가능했던 결과다.

'문화의 날'(29일)에 이어 석가탄신일, 근로자의 날로 이어지는 연휴가 극장가의 관객 기근을 해소해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SBS funE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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