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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고은아, 시트콤 같은 일상 공개…문어 다리로 피리 연주·커플링 의혹 해명

지나윤

입력 : 2020.04.27 18:21|수정 : 2020.04.27 18:21


그룹 엠블랙 멤버 미르가 친누나인 배우 고은아의 리얼한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미르는 어제(26일) 자신의 유튜브에 '우리집에 야인이 산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습니다. 공개된 영상 속 고은아는 잠옷 차림으로 청소기를 돌리고, 소파에 앉아 긴 문어 다리를 씹어 먹는 등 털털한 매력을 유감없이 드러냈습니다.

고은아는 문어 다리 한쪽을 발로 잡고 뜯어먹으며 소탈한 모습을 제대로 보여줬습니다. "그거 하루에 몇 개씩 먹어?"라는 미르의 질문에 "하루에 다섯 개"라고 대답하며 문어 다리를 이용해 악기를 연주하듯 손가락을 움직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미르는 고은아가 끼고 있던 반지에 대해 언급하며 "누나 남자친구 있다고 그러던데?"라고 물었고, 이에 고은아는 "나 억울한 거 알지. 이거 커플링 아니고 큰언니가 비상금으로 해준 반지다"라고 커플링 의혹을 해명했습니다. 

고은아는 이어 "나중에 돈 없을 때 팔아서 술 사 먹으라고 사준 거다. 팔아서 술 사 먹을 거다"라고 쿨하게 밝히며 또 한 번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무지개색으로 칠해진 네일아트에 대해 고은아는 "요즘 내 정신세계다"라고 말하며 해맑은 미소를 지었습니다. 이후 고은아가 밥을 하려고 하자 미르가 이를 말리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현실 남매 케미'를 선보였습니다.

고은아의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이 남매 진짜 우주 최강이다", "역대급으로 웃김", "어떻게 이렇게 남매가 똑같이 생길 수 있지"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진=미르방 유튜브 영상 캡처, 고은아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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