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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퇴근길 바람 불어 '서늘'…강원·동해 산발적 비

입력 : 2020.04.27 18:15|수정 : 2020.04.27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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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현재 곳곳으로 구름이 끼고 또 바람도 다소 불면서 서늘하게 느껴지는 곳이 있습니다.

게다가 일부 동해안 지역에서는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오늘(27일) 밤까지 강원 남부와 일부 경북 동해안 지역에서는 빗방울이 조금 떨어지겠습니다.

하지만 활동하시는 데 큰 불편은 없겠습니다.

날은 계속해서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경북 지방에는 현재 건조경보가, 그 밖의 서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방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내일부터는 동해안 지역에 바람이 조금 더 강해지겠습니다.

영동과 강원 산간 곳곳으로는 강풍예비특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이들 지역에서는 시속 60km에 달하는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화재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아침에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는 안개가 짙어지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은 7도, 대구 8도 안팎으로 오늘과 비슷하게 출발하겠고요, 한낮 기온은 오늘보다 더 높아지면서 서울은 2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좀 따뜻하게 느껴지기도 하겠습니다.

이번 주는 갈수록 점점 더 포근해지겠습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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