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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코로나19 사망자 369명 늘어…총 2만2천614명

유병수 기자

입력 : 2020.04.26 03:28|수정 : 2020.04.26 04:46


프랑스 보건부는 어제 코로나19 사망자가 2만 2천614명으로 전날보다 369명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병원 내 사망자가 198명, 요양원 등 병원 외 사망자가 17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병원 사망자 수는 최근 한 달 동안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일 사망자 증가수는 전날 389명보다 20명 적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천660명 늘어 16만 1천488명이 됐습니다.

프랑스의 확진자는 미국, 스페인, 이탈리아에 이어 전세계에서 4번째로 많습니다.

병원 집중 치료실에 입원한 환자 수는 4천725명으로 전날 대비 145명 줄었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5월 11일까지 전국적인 이동제한과 상점 영업 금지조치를 유지한 뒤 단계적으로 완화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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