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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절 연휴 대이동 앞둔 중국 코로나19 신규 확진 11명

김지성 기자

입력 : 2020.04.26 10:17|수정 : 2020.04.26 10:17


중국에서 노동절 연휴로 다음 달 1일부터 닷새간 9천만 명이 여행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중국의 어제(25일)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중국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로 공식 통계에 넣지 않는 무증상 감염자는 하루 동안 30명 발생했습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어제 하루 동안 중국 본토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명이며 사망자는 없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해외 역유입 사례가 5명이었고 6명은 중국 본토에서 나왔습니다.

본토 신규 확진자 발생지는 헤이룽장성과 광둥성으로 각각 5명과 1명입니다.

이에 따라 중국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만2천827명, 누적 사망자는 4천63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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