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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중국, 김정은 도울 의료전문가 북한에 파견"

정하석 논설위원

입력 : 2020.04.25 18:51|수정 : 2020.04.25 18:51


중국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 관해 조언하기 위해 의료 전문가들을 포함한 대표단을 북한에 파견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3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오늘 보도했습니다.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의 한 고위 관리가 이끄는 이 대표단은 지난 23일 베이징을 출발해 북한으로 향했다고 2명의 소식통이 밝혔다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중국 의료진과 관리들의 평양행 소식은 김 위원장의 건강상태를 놓고 엇갈린 소식이 나오는 가운데 나온 것이라고 로이터는 평가했습니다.

로이터는 다만, 중국 의료진의 북한 파견이 김 위원장의 건강과 관련해 어떤 것을 시사하는지 현재로서는 알 수 없다고 확대 해석을 경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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