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취한 봉쇄 조치를 5월에 점차 완화하기 시작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벨기에 정부는 5월 11일부터 영업 금지 중인 일반 상점의 문을 열 수 있도록 했다.
학교도 학생들이 사회적 거리를 지킬 수 있도록 하는 조치를 취한 상황에서 5월 11일부터 수업을 재개할 수 있도록 했다.
실시간 국제통계사이트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기준으로 벨기에의 누적 확진자 수는 4만4천293명, 누적 사망자 수는 6천679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