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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코로나19 '우한 누락 통계' 반영 속 신규 확진 27명

김경희 기자

입력 : 2020.04.18 11:16|수정 : 2020.04.18 11:16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어제(17일) 하루 중국 본토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7명이며 사망자는 없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헤이룽장 성 7명, 광둥 성 2명, 쓰촨 성 1명 등 10명을 빼면 모두 해외 역유입 사례였습니다.

중국 정부는 전날 우한시 코로나19 통계와 관련해 보고 누락과 지연 등의 이유로 누적 사망자와 확진자를 각각 1천290명과 325명 늘린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어제까지 중국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만 2천719명, 누적 사망자는 4천632명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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