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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확진자 4명 추가돼 24명…지역사회 감염 확산

입력 : 2020.04.13 08:57|수정 : 2020.04.13 08:57


▲ 코로나19 확산방지 긴급회의가 열린 경북 예천

경북 예천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더 나왔다.

13일 예천군에 따르면 A(51·여)씨와 B(51)씨, C(19)씨, D(81)씨가 이날 오전과 지난 밤사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예천 코로나19 환자는 24명으로 늘어났다.

지난 9일 일가족 등 5명이 확진으로 드러난 뒤 10일 3명, 11일 3명, 12일 4명, 13일 3명이 양성으로 나왔다.

이처럼 일가족 환자와 접촉 등에 2·3차 감염이 잇따라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예천에는 지난달 7일 이후 확진자가 없는 등 한 달 이상 잠잠했다.

예천군은 추가 확진자 이동 경로,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연합뉴스/사진=예천군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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