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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이태성 母의 손자 사랑 "복의 근원 '복근이'…고마운 손자"

입력 : 2020.04.12 23:03|수정 : 2020.04.12 23:03


이태성 어머니가 손자사랑을 전했다.

1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이태성의 어머니가 손자 한승 군에 대해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태성의 어머니는 손자를 늦둥이로 오해받았다며 "90%는 그렇게. (남편은) 굉장히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사하고 새로운 동네에서 한승이가 엄마라고 부르는 거다. '나도 엄마 있다' 얘기하고 싶었던 것 같다. 엄마인 척, 그게 몇 달 갔다. 몇 달 지나니 다시 할머니 하더라. 그때 마음이 많이 짠했다"라고 설명했다.

한승 군에 대해서는 "고마운 손자다. 엄마 뱃속에 있을 때 태명이 복근이. 복의 근원이 되라고. 그래서 한승이가 태어남으로 인해 복이 많이 왔다. 태성이 신인상, 그 후로 끊임없이 작품 했다"라고 말했다.

또 "나한테도, 갱년기 우울증 없어졌고 활기차게 살 수 있었다"라며 손자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스페셜 MC 김성령은 "복덩이다"라며 미소 지었다.

한편 이태성의 어머니는 아들의 재혼에 대해 "본인 인생이고, 싱글파파를 본인이 결정했기 때문에 재혼도 알아서 할 거라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SBS funE 김지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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