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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미국공장 가동중단 5월1일까지 연장…기아차 24일까지

이성훈 기자

입력 : 2020.04.10 04:13|수정 : 2020.04.10 04:13


현대차는 미국 앨라배마 공장이 5월 1일까지 가동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는 자동차 수요 감소와 직원 안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최우선으로 두고 가동 중단기한을 10일에서 연장했다고 말했습니다.

앨라배마 공장은 직원 1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임에 따라 3월 18일부터 생산을 멈췄습니다.

최근엔 직원 1명이 코로나19로 숨졌습니다.

기아차 조지아 공장도 가동중단 기한을 10일에서 24일로 미뤘습니다.

조지아 공장은 3월 30일부터 닫혀 있습니다.

기아차는 멕시코 공장 역시 가동중단을 24일까지로 연장했습니다.

아울러 현대차 브라질 공장도 정부 방침에 따라 24일까지 가동을 중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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