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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등 7개 지역에 코로나19 긴급사태 선언

권태훈 기자

입력 : 2020.04.07 17:46|수정 : 2020.04.07 18:21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7일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도쿄도 등 7개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긴급사태를 선언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이날 오후 총리관저에서 열린 정부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긴급사태 선언된 지역은 도쿄도, 가나가와현, 사이타마현, 지바현 등 수도권을 포함해 오사카부, 효고현, 후쿠오카현 등 7개 도부현(광역자치단체)입니다.

발령 기간은 일본의 황금연휴인 '골든위크'가 끝나는 다음 달 6일까지로 약 한 달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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