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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드라마로 리메이크된 '설국열차'가 다음 달 현지에서 첫 방송됩니다.
봉준호 감독의 2013년 작 '설국열차'를 리메이크한 미국 드라마가 다음 달 17일에 공개됩니다.
봉준호 감독이 제작자로 참여하고, 박찬욱 감독이 책임 프로듀서로 참여해서 더욱 화제를 모았었죠.
애초 이번 드라마는 다음 달 31일에 방영될 예정이었지만 2주나 더 빨리 볼 수 있게 됐습니다.
영화나 드라마 제작 등을 모두 미루고 있는 상황에서 방영 시기를 앞당긴 건 이례적인데요, 코로나19로 대부분의 미국인들이 집에 머물면서 새로운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많아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판 설국열차는 국내 개봉작과 어떻게 다르게 만들어졌을지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