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군사훈련 후 5월 런던 복귀…토트넘 공식 발표

손흥민이 한국에서 기초 군사훈련을 받는다고 소속팀인 토트넘이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공식 발표했습니다.

2018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 특례를 받은 손흥민은 이달 20일 제주도의 해병대 훈련소에 입소해 3주 동안 훈련을 받을 예정입니다.

코로나19로 지난달 28일 영국에서 귀국한 손흥민은 현재 자가 격리 중 재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프리미어리그는 오는 6월 무관중 경기 재개를 검토 중인데 토트넘은 손흥민이 훈련을 마치고 5월에 런던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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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중단에 따른 재정압박으로 일부 직원을 해고하려던 리버풀 구단이 팬들의 거센 항의에 이를 철회하고 사과했습니다.

리버풀은 실업 지원제도를 이용해 일시 해고 상태인 직원의 급여 20%만 부담하고, 나머지 80%는 정부 지원금으로 충당하려 했는데 부자구단이 정부 제도를 악용한다는 비난이 일자 최고경영자 이름으로 사과문을 발표하고 꼬리를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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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의 사령탑 과르디올라 감독이 코로나19로 어머니를 잃었습니다.

맨시티는 과르디올라 감독의 어머니가 코로나19에 감염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향년 82세의 나이로 별세했다며 애도의 뜻을 밝혔습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달 코로나19 의료용 장비 구입에 써달라며 조국 스페인에 100만 유로, 13억 원의 성금을 기부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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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일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 클럽에서 개막 예정이던 '명인 열전' 마스터스 토너먼트가 코로나19 영향으로 연기돼 오는 11월 12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게 됐습니다.

마지막 메이저 대회로 예정됐던 브리티시오픈은 완전 취소됐습니다.

브리티시 오픈이 취소된 것은 세계 2차 대전 영향으로 경기를 치르지 못한 1945년 이후 무려 75년 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