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연예

"재벌 2세라 퇴사?"…'동상이몽2' 조충현♥김민정, 소문 진실 밝힌다

입력 : 2020.04.06 14:36|수정 : 2020.04.06 14:36


KBS 아나운서 출신 조충현♥김민정 부부가 '동상이몽2'에 출연해 일상을 최초 공개한다.

6일 밤 방송될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동반 퇴사로 화제를 모았던 KBS 전 아나운서 조충현♥김민정 부부가 스페셜 부부로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3년간 KBS 9시 뉴스 앵커로 활약한 김민정과 '1대 100', '생생정보', '연예가중계' 등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KBS 대표 아나운서로 자리매김한 조충현이 동반 퇴사한 이유를 밝힐 예정이다.

앞서 진행된 촬영에서 조충현은 '재벌 집 아들이다', '부모님이 수원 유명 갈빗집을 운영한다' 등 퇴사에 얽힌 항간의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이에 MC 김구라는 "서장훈은 비교도 안 되는 부잣집이다"라고 폭로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반면, 김민정은 "많은 분이 잘못 알고 계시는 남편에 대한 오해를 밝히고 싶어 출연했다"라며 조충현의 민낯을 낱낱이 폭로했다. 이어 김민정은 "가부장적인 남편 때문에 지난 3년간 정말 많이 싸웠다"라며 위기의(?) 신혼생활까지 고백했고, 이를 지켜보던 MC 김숙은 분노를 참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김민정은 집으로 날아온 의문에 독촉장에 큰 충격을 받았다. 이에 프리 선언 후 경제권 관리 문제를 두고 조충현과 김민정 부부 사상 초유의 '동상이몽'이 펼쳐지기도 했다.

'퇴사자 부부'의 짠내 나는 일상과 '철부지 남편' 조충현의 모습은 6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최초 공개된다.

(SBS funE 강선애 기자)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