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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영화 '엽문4: 더 파이널'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습니다.
지난 1일에 개봉해 주말 내내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면서 지금까지 2만 명 이상의 관객들을 불러 모았습니다.
코로나 19로 영화 관람이 크게 줄어 관객 수 자체는 큰 의미가 없지만, 홍콩 영화가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건 굉장히 이례적인 일입니다.
이번 영화는 11년간 이어온 '엽문' 시리즈의 종결판이자, 배우 견자단의 정통 액션 은퇴작으로 20대뿐만 아니라 30대부터 50대 등 다양한 연령층이 찾고 있다고 합니다.
박스오피스 2위에는 장기 흥행 중인 영화 '1917'이 차지했고, 3위에는 '주디'가 올랐습니다.
지난 토요일까지 영화관을 찾은 관객은 모두 4만 명으로 지난주보다 30% 넘게 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