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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뉴델리 교민 220여 명, 특별기편으로 귀국길

정혜경 기자

입력 : 2020.04.05 23:52|수정 : 2020.04.06 08:26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커지는 인도에서 뉴델리 지역 교민 220여 명이 특별기편으로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주인도한국대사관과 대한항공에 따르면 주재원, 유학생, 여행객 등 220여 명이 탑승한 대한항공 임시운항 특별기가 어제(5일) 저녁 뉴델리에서 이륙했습니다.

대사관 측은 이들 교민의 공항 이동을 위해 통행 허가증 등 여러 편의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오늘 새벽 6시 20분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대부분 14일간 자가 격리될 예정입니다.

한국대사관과 현지 한인회는 추가 귀국 수요를 조사해 뉴델리-인천 2차 특별기 운항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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