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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2월 무역적자 12% 급감…글로벌 교역 위축

김학휘 기자

입력 : 2020.04.02 22:44|수정 : 2020.04.02 22:44


미국의 무역적자가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미 상무부는 2월 무역적자가 399억 달러로 전월보다 56억 달러, 12.3%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6년 9월 이후로 가장 적은 적자폭으로, 전문가들의 예상치였던 400억 달러에는 대체로 부합하는 수치입니다.

수입이 큰 폭으로 감소한 결과로 수출은 0.4%, 수입은 2.5% 각각 줄었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글로벌 교역이 전반적으로 위축되면서 미국의 무역적자도 줄어든 것으로 해석됩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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