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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보잉, 직원들에게 명예퇴직 조만간 제안할 듯"

김범주 기자

입력 : 2020.04.02 15:54|수정 : 2020.04.02 15:54


미국의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이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명예퇴직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보잉은 조만간 명예퇴직 계획안을 사내에 공고해서, 직원들의 자발적인 퇴직을 제안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작년 말 기준 보잉의 직원은 16만 천여명입니다.

앞서 보잉은 지난해 항공기 737 맥스 기종이 잇따라 추락하는 사고 속에서 생산 중단 등 경영위기를 맞았지만, 감원은 시행하지 않았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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