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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성, 수면마취제 투약했다 쓰러져…경찰 출동

입력 : 2020.04.02 14:52|수정 : 2020.04.02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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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휘성 씨가 화장실에서 수면마취제류 약물을 투입한 채 쓰러져 경찰이 출동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지난달 31일, 휘성 씨는 송파구의 한 건물 화장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당시 현장에는 비닐봉투와 주사기 여러 개, 그리고 액체가 담긴 병 등이 있었는데요, 경찰이 마약 투약 여부를 파악하려 소변검사를 진행했지만 음성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해당 약물이 마약류로 지정되지 않은 수면마취제 종류인 걸로 보고 일단 휘성 씨를 돌려보냈고, 해당 마취제를 어떻게 입수하게 됐는지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얼마 전 경찰은 휘성 씨가 마약류를 구매한 정황을 포착해서 수사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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