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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비켜간 듯한 스웨덴 거리, '봉쇄' 대신 택한 '집단 면역' 뭐길래?

정형택 기자

입력 : 2020.04.01 20:29|수정 : 2020.04.01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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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이 코로나19에 대처하는 방법으로 '집단 면역'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인구의 60%가량이 완치나 백신을 통해 면역력을 길러 바이러스 확산을 차단하겠다는 건데요. 현재 백신이 없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생활하며 감염 후 완치를 기대하겠다는 정부의 결정 이후 시민들은 거리를 자유롭게 다니며 일상적인 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전에 영국에서도 집단 면역을 실험했지만 감염이 확산되자 지난달 23일 강경 대응으로 전환한 바 있는데요.

봉쇄가 아닌 일상으로 바이러스를 이겨보겠다는 스웨덴의 포부, 옳은 선택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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