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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도시 봉쇄할 수 없어…긴급사태 선언 상황도 아냐"

김범주 기자

입력 : 2020.04.01 15:19|수정 : 2020.04.01 15:19


일본의 아베 총리가, 최근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는 도쿄 봉쇄는, 있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아베 총리는 오늘(1일) 참의원 결산위원회에 출석한 자리에서, 그런 설은 오해가 있다면서, 이런 입장을 밝혔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다양한 대국민 요청은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일본은 법률상 강제력이 약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 긴급사태를 선언하는 문제도, 현 시점은 그런 상황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현재 상황이, 2차대전 이후 경험한 적 없는 국난이라고도 말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서, 다음 주에 긴급 경제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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