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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이 미국 제임스 코든 쇼를 통해서 온라인 라이브로 팬들과 만났습니다.
방탄소년단은 어제(31일) 미국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의 홈 페스트에 출연했습니다.
이번 방송은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서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전 세계 유명 뮤지션들이 참여하는 특집 방송이었는데요.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자신의 집 차고에 스튜디오를 차린 진행자 제임스 코든과 화상으로 연결해 팬들을 만났습니다.
멤버 제이홉 씨는 잘 지내고 있다면서 첫인사를 건넸고요, 알엠 씨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꼭 필요한 이때 팬들과 연결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다며, 모두들 고립된 것 같아도 우리는 상황, 용기, 그리고 웃음으로 연결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멤버들은 연습실로 보이는 공간에서 히트곡인 '작은 것들을 위한 시'를 라이브로 선보였습니다.
이날 방송에선 빌리 아일리시와 존 레전드, 안드레아 보첼리 등도 출연해 홈 라이브를 들려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