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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미나, 스페인 방송서 한국 코로나19 방역 우수성 알려

입력 : 2020.03.31 14:32|수정 : 2020.03.3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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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방송인들이 코로나19에 대응하는 한국식 방역 체계의 우수성을 해외에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습니다.

아나운서 출신의 손미나 작가는 최근 스페인의 유명 시사 프로그램에 화상 연결로 출연해서 우리나라가 코로나19 확산세를 한풀 꺾이게 만들 수 있었던 비결로, 적극적인 확진자 동선 확인과 전수조사, 신속한 정보 공유와 성숙한 시민의식 등을 꼽았는데요.

성숙한 시민이라면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하는지 한국에서 배운다고 말한 진행자는 시민의식이 정말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손미나 씨는 SNS에 우리나라가 시민 정신과 방역에 있어서 전 세계 최고라고 말하는 스페인 기자들 덕에 보람을 느꼈다는 소감도 전했습니다.

앞서 이탈리아 출신의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도 현지 방송사와 화상 인터뷰를 하면서 우리나라의 투명하고 꼼꼼한 대응 시스템을 치켜세우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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