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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오늘 0시 기준 총 9,786명…어제 125명 증가

권태훈 기자

입력 : 2020.03.31 10:12|수정 : 2020.03.31 10:42


31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9천78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대구 병원과 수도권 교회 등에서 집단감염 사례와 해외 유입이 이어졌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125명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 중 60명은 대구에서 나왔습니다.

대구 달성읍에 있는 제2미주병원에서 전날 최소 58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서울에서는 만민중앙교회 집단감염과 해외유입 사례 등을 포함해 24명이 새로 확진됐습니다.

그 외 경기 13명, 인천 6명을 비롯해 대전·경북에서 2명씩, 부산·충남·경남에서 1명씩 확진자가 추가됐습니다.

검역 과정에서 확진된 사례는 15명입니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총 162명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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