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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재무·중앙은행 총재, 코로나19 대응 화상회의"

김혜영 기자

입력 : 2020.03.31 03:13|수정 : 2020.03.31 03:13


주요 20개국, G20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이 오늘(31일)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한 화상회의를 개최한다고 로이터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현지시간으로 어제(30일) 보도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이번 화상회의 논의 주제 가운데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최빈국들에 대한 '채무 구제'가 포함돼 있다고 소식통 중 한 명이 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G20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은 앞서 지난 23일 긴급 화상회의를 갖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행동계획'을 내놓기로 한 바 있습니다.

G20 정상들도 한국 시간으로 지난 26일 밤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특별화상정상회의를 개최하고 "우리는 이 공동의 위협에 대항하여 연합된 태세로 대응할 것임에 강력한 의지를 표명한다"는 내용을 담은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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