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사회

경남 거창 축사서 불…돼지 2천 마리 폐사

김혜민 기자

입력 : 2020.03.29 23:18|수정 : 2020.03.29 23:18


오늘(29일) 오후 4시 27분쯤 경남 거창군 웅양면의 한 돼지 농장 축사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화재로 축사 7개 동 중 5개 동 1천200㎡가 불타고, 돼지 2천 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2억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18대와 소방대원 37명을 투입해 1시간 40여 분 만에 불을 껐습니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경남소방본부 제공/연합뉴스)
SBS 뉴스